[매일일보 오범택 기자] 충남 당진시 농업회의소 주관으로 오는 11일 삽교천 체육공원 일원에서 제27회 농업인의 날을 기념한 ‘2022년 당진 해나루 농특산물 한마당’이 개최된다.
3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해나루 농특산물 한마당 행사는 최근 경기 침체와 코로나19로 침체된 농업인과 지역민의 사기를 고취하고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해나루’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공예체험, 떡메치기 등 다양한 농촌 체험과 읍면동 노래자랑과 같은 어울림 한마당이 예정돼 행사에 참여한 모두가 즐기는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해나루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가 열려 농민들에게는 새로운 판로가 마련되고 소비자는 저렴한 가격에 고품질의 농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경제적 효과뿐 아니라 해나루 농특산물의 대외 인지도를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될 예정이다.
최우현 당진시 농업회의소장은 “농업과 농촌의 소중함을 함께 생각하고 추수 감사의 마음을 담고자 준비했다”며 “행사에 방문하셔서 우수한 해나루 농특산물도 구매하시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당진=오범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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