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금옥 기자] 장흥군은 이달 8일 장흥읍 첫수매를 시작으로 앞으로 27일간 공공비축미(시장격리곡 포함)매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2022년산 매입 품종은 새청무와 신동진으로, 산물벼는 11월 30일까지 정남진 통합RPC(관산, 안양)을 통해 매입하고, 포대벼는 12월 14일까지 각 읍면에서 매입을 진행한다.
올해는 시장격리곡을 포함해 역대최대 물량으로 장흥군 벼 예상 생산량의 27%인 368,449(포대/40kg)를 매입한다.
매입가격은 수확기(10~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기준으로 결정되며, 중간정산금은 40㎏포대 당 3만원으로 공공비축미곡 매입 직후 우선 지급된다.
※ 전년도 매입 가격 특등 76,750원, 1등 74,300원, 2등 71,000원, 3등 63,200원
매입품종은 새청무, 신동진이며, 품종 검정 위반, 잔류농약 검출 등 시책 위반 농가는 매입 참여가 5년간 제한된다.
벼 매입 참여농가에서는 수매의뢰 품종과 출하 품종 관리 등에 유념해야 한다.
친환경 벼의 경우 농약 검출 시 인증이 취소되며 모든 농가에 대해 잔류 농약을 검사하게 된다.
장흥군 관계자는 “포장자재는 반드시 농식품부 고시규격품인 소형포대(40kg) 및 톤백포대(800kg)인 새포장재를 사용하고 품종 검정 위반 등 시책 위반으로 불이익을 받는 농가가 없도록 수매에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