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조남상 기자] 충남 천안시는 극동엔지니어링(주)(대표 성낙일)가 청년 문화예술가 지원을 위한 기부금 1000만 원을 천안문화재단에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기부금은 오는 13일 천안예술의전당에서 개최 예정인 천안아산 청년문화예술대회인 ‘천아 제일문화대회 season2’의 문화예술활동 지원 등에 사용될 계획이다.
건물·토목 엔지니어링 업체인 극동엔지니어링(주)는 2006년‘대로2-1호선(동서간연결도로) 도로개설공사 타당성조사용역’ 수행을 시작으로 천안시와 인연을 맺었으며 현재는 ‘상습정체구간 도로확포장공사 기본 및 설계용역’을 수행하고 있다.
성낙일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청년 문화예술가의 활동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열정과 젊음의 도시 천안이 앞으로도 활력이 넘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청년 문화예술가 지원을 위해 후원해주신 극동엔지니어링(주)에 감사드린다”며 “천안시도 앞으로 청년 문화예술가의 지속적인 창작활동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천안 조남상기자/[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