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상래 기자] 한국중부발전은 지난 8일 직원들과 협력기업 근로자의 안전의식 및 안전역량을 향상 시키고자 한전KPS, 한전산업 등 10개 상주 협력기업과 중부발전 안전담당 직원들이 함께해 ‘자율·상생·안전전문성 강화’를 캐치프레이즈로 하는 ‘ONE KOMIPO 안전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안전문화 혁신을 위해 중점 추진하고 있는 기존의 ‘KOMIPO 거북이 안전 혁신운동’에 자율성과 협력기업과의 상생을 추가한 ‘거북이 안전 혁신운동 시즌Ⅱ’의 시행전략과 ‘산업·보건·재난안전 분야의 중장기 추진전략’을 발표해 안전을 선도하는 안전명가(安全名家)로 도약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
또한, 안전분야 외부전문가를 초빙해 디지털 소방 재난안전 기술, 근로자 행동기반 안전관리(BBS) 방안, 취약시기·취약설비 안전관리 방안 관련 주제의 강연을 통해 안전분야 최근 기술동향을 공유하고 안전역량과 전문성을 향상하는 자리가 됐다.
한국중부발전 김호빈 사장은 특별강연을 통해 “거북이 안전문화 정착으로 안전사고 예방이 가능한다”라며 “안전사고 예방은 작업현장에 대한 관심으로부터 출발한다는 믿음을 갖고 업무에 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협력기업의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적극 제시함으로써 상생협력의 현장안전경영을 시행하겠다“이라고 덧붙였다.
한국중부발전은 CEO의 「안전 최우선 현장경영 철학」이 실현 될 수 있도록 ‘중대재해예방 5대 위험요인에 대한 17대 절대안전수칙 제정’, ’작업공정별 위험성평가 표준화‘, ’감전사고 예방 10대 안전표준 수립‘, ’아차사고사례 관리체계 개선‘ 등의 적극적인 안전활동으로 ’제21회 대한민국 안전대상 대통령표창‘, ’국가재난관리 분야 대통령표창‘, ’ESG-안전경영 부문 국가산업대상‘ 등을 수상하여 안전명가로 자리잡아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