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황인웅 기자] 전남 순천시는 지난 10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제18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순천 푸드앤아트페스티벌’이 문화관광 분야 우수상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표창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은 지방자치단체의 창의적인 시책 개발을 유도하고자 행정안전부가 매년 여는 행사다. 지역경제, 문화관광, 농축특산품, 기업환경개선, 사회복지서비스, 환경관리, 지역개발 등 7개 부문에서 우수 사례를 선정한다.
‘순천 푸드앤아트페스티벌’은 지역 특화음식의 관광 자원화 등 차별성 있는 콘텐츠 개발과 지역발전 연계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순천 푸드앤아트페스티벌은 음식과 예술을 접목한 시 대표축제로 2016년 첫 개최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하는 축제로 성장했다.
올해는 지난달 7일부터 3일간 ‘순천, 맛의 정원에 멋을 피우다’라는 주제로 지역의 식재료를 활용한 음식 부스와 아트․정원마켓 운영, 관람객들의 눈높이에 맞춘 문화예술 체험으로 운영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람객들이 참여 가능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관광브랜드 가치를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