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형석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소비자를 위한 화장품의 합리적인 표시방법을 논의하기 위해 ‘제4회 화장품 포럼’을 오는 11일 서울시 중구 소재 서울 YMCA 4층 대강당에서 녹색소비자연대와 공동으로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화장품 포럼은 국내 화장품 표시 및 광고 제도의 이해 및 소비자의 불신 해소와 만족도 향상을 위한 안전하고 합리적인 표시방법 개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포럼 주요 내용은 △화장품 표시 및 광고제도의 현황과 외국 사례 △합리적인 화장품 광고를 위한 제언 △소비자가 바라는 화장품 표시 및 광고 방안 등으로 구성됐다.또한 포럼에서는 표시제도 발전방안을 주제로 관계 공무원, 화장품업계, 학계, 법조계 및 소비자단체의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안전평가원 관계자는 “이번 포럼을 통해 화장품을 사용하는 소비자 만족도를 향상시키고 효과적인 화장품 표시 관리 방안 마련을 기대한다”며 “향후에도 소비자가 공감하는 제도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