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과 손잡고, 문화예술교육 활성화 나서
[매일일보 강태희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10일 경기문화재단과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MOU를 체결한다. 이번 MOU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활성화로 ‘더불어 살아가는 창의적인 민주시민육성’을 위해 양 기관이 긴밀히 교류․협력하는데 목적이 있으며, 서현상 부교육감과 엄기영 경기문화재단 대표이사장을 비롯하여 양 기관의 관계자 15여명이 참여한다.이번 MOU로 경기도교육청과 경기문화재단은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활성화라는 공동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문화예술교육 관련 연수, 연구 정책과 교육 프로그램 개발, 교육기부 활성화에 손을 맞잡으며, 양 기관이 추진하고 있는 문화예술교육 관련 제반 사업에 대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각급 학교 교육 활동에 필요한 지원을 적극 협력한다.경기교육청은 문화예술교육으로 창의지성교육을 구현할 수 있도록, 예술중점학교와 예술교육선도학교 지원, 오케스트라와 뮤지컬 지원학교 운영, 학생 문화예술동아리 지원, 즐기고 나누고 표현하는 문화예술공연(30교), 경기학생문화예술 어울림 한마당 등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경기문화재단의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과 박물관․미술관의 질 높은 교육․체험 프로그램, 연구와 교육 활동 등을 통한 창의적 체험활동 지원, 교사 박물관연수 지원 등으로 문화예술교육이 더욱 풍부해질 전망이다.이번 MOU에 대해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 교수학습지원과 관계자는 “올 3월 창의예술교육팀 설립 이후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해왔는데, 양해각서는 그 일환”이라며, “문화예술교육은 더불어 살아가는 창의적인 삶을 통해 다채로운 꿈의 씨앗을 발아시키는 교육”이라며 “경기문화재단과 긴밀히 협력하여 문화예술교육이 꽃 피울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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