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동조합방식 ‘세종 에버파크’ 3000가구 공급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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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동조합방식 ‘세종 에버파크’ 3000가구 공급 추진
  • 권영현 기자
  • 승인 2022.11.23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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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2층~지상 37층, 24개동, 전용면적 74‧84㎡, 총 3000여 가구 규모
‘세종 에버파크’ 광역조감도
사진=‘세종 에버파크’ 광역조감도
[매일일보 권영현 기자] 세종시 연기면에 총 3000여 가구의 아파트를 공급하는 ‘세종 에버파크’의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23일 세종시 민간임대주택 협동조합창립준비위원회는 지난달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 지정 제안서 수용을 통지 받고 발기인을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세종시 거주 무주택자 또는 세종시 소재 직장인 중 무주택자가 우선 접수 대상이다. 오는 25일부터는 전국 만 18세 이상 수요자를 대상으로 선착순 일반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세종 에버파크는 지하 2층~지상 37층, 24개동, 전용면적 74‧84㎡, 총 3000여 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시공사는 현대건설로 예정돼 있다. 이 단지는 총 세대수의 50% 이상이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으로 공급되고 입주자 희망시 최대 10년까지 머물 수 있다.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은 초기 임대료를 주변 시세의 85~95% 수준으로 책정하고 임대료 상승도 2년 단위 5% 이내로 제한된다. 창립준비위원회는 내년 2월 공급촉진지구 지정고시, 6월 지구계획 승인, 10월 사업계획 승인, 12월 착공 등의 절차를 거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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