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조남상 기자] 충남 천안시는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기업과 단체, 기관 등이 참여하는 ‘사랑의 김장 김치 나눔 행사’를 가졌다.
행사에는 드림즈에이젯원(회장 김상한, 대표 이지윤), 천안시개발위원회(회장 채윤기), 천안하늘로타리(회장 권도운), 천안시노인체육회(회장 신정섭) 쌍용2동부녀회봉사단, 고사리봉사단(단장 이혜주), 천안학교사랑어머니회(회장 김현숙)가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직접 배추 1,000포기로(2,000만 원 상당) 김장 김치를 담갔으며, 정성껏 담근 김장 김치 350박스(3,500kg)는 지난 25일 천안시를 통해 저소득 가정 250가구에 전달됐다.
김장김치 150박스는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복지 시설 등에 배부됐다.
에이젯원 ㈜ 김상한 회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에 함께 할 수 있어서 매우 보람있게 생각한다”며 “2022 사랑 나누기 김장 김치 봉사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분들이 조금이나마 훈훈한 겨울을 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맹영호 복지정책과장은 “어려운 시기에 나눔에 앞장서 주신 에이젯원 김상한 회장님과 김장에 참여해 주신 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천안 조남상기자/[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