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현승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지난 29일과 1일 학교도서관 및 독서교육 담당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패스파인더 활용 및 사서교사의 융합수업(강화고 사서교사, 여영재) ▲디지털 전환과 학교 도서관 서비스(청주대 교수, 강봉숙) ▲한 학기 한 권 읽기 수업(의정부광동고 교사, 송승훈)을 주제로 진행됐다.
사서교사의 융합수업 연수는 온라인 실시간 연수로 학교 도서관 서비스, 한 학기 한 권 읽기 수업 연수는 세종교육원에서 대면 연수로 운영됐다.
특히, 한 학기 한 권 읽기 수업 연수에서는 독서 수업과 구술 평가에 대한 강의를 듣고, 연수생들이 직접 독서 수행평가를 실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에 참여한 아름고 조예리 사서교사는 “수업 시 필요한 정보 자료를 수집하고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연수였다”라고 말했다.
김영기 유초등교육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독서‧인문교육 활성화와 학교도서관 활용 수업이 보다 확대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