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수홍 기자] 동두천시가 전국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12월 경찰과 소방관서 등을 연계한 통합관제센터가 12월부터 가동에 들어간다.
시는 12억 7천여만 원의 예산을 들여 중앙동 두드림 희망센터(구 소방서)1층에 421㎡ 규모의 관제실과 상황실, 정보통신실, 어린이 체험관 등을 갖추고, 범죄를 비롯한 화재발생 시 소방통로 확보를 비롯한 구급구조 등 소방 영상정보와 연계한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 상황이 발생되면 근무 중인 경찰관들에게 위치를 전달하고 위치정보를 112상황실에 통보, 출동경찰관들이 현장에서 대응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14일 오후4시 동두천경찰서와 동두천소방서와 통합관제센터 운영에 대한 업무 협약을 맺고 본격가동에 들어갔다.
시내 설치된 폐쇄회로(CC)TV 방범용 679대, 주, 정차단속용 29대, 재난재해용 17대 등 727대를 통합, 24시간 통합운영에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