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살, 경비함 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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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살, 경비함 퇴역
  • 뉴시스
  • 승인 2009.09.16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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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년간 동해안 행사안전관리 임무를 수행한 경비함정이 모든 임무를 마치고 퇴역한다.

동해해양경찰서(서장 김기수)는 16일 250t급 경비함정인 해우리 10호가 노후됨에 따라 퇴역한다고 밝혔다.
해우리 10호는 지난 1980년 8월 10일 건조돼 첫 해상경비 임무를 시작, 속초해경을 거쳐 동해와 울릉도 사이의 광역해역에 대한 안전관리 임무를 수행해 왔다. 한편 해우리10호의 임무를 대신해 최신예 500t급 경비함정 태극 11호가 11월부터 배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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