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정종 기자] 경기 포천시는 지난 21일 개최한 성과관리위원회에서 2022년 하반기 성과시상금 지급안을 심사·의결했다.
성과시상금은 시정발전에 기여한 성과 우수 공무원에게 사기진작 및 일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급하는 것으로, 「포천시 성과시상금 지급·운영에 관한 조례」에 근거한다.
시정발전 우수분야, 국도비․민간자본 확보 우수분야, 중앙 및 외부평가 우수분야, 업무 외 분야 등 4개 분야로 정해 상․하반기에 나누어 실시한다.
이번 2022년 하반기 성과시상금은 시정발전 우수분야 1건, 국도비·민간자본 확보 우수분야 9건, 중앙 및 외부평가 우수분야 3건 등 총 13건을 선정해 성과시상금 2,090만 원을 결정했다.
특히 2023년 재해위험 정비사업에 347여억 원, 경기도 지역균형발전사업(내촌교 재가설공사)에 69억 원 등 900여억 원의 외부재원을 확보하고, 제13회 순환골재 등 우수활동사례 공모전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건이 외부평가 우수분야에 선정되었다.
포천시 관계자는 “외부 재원의 확보가 절실한 만큼 국도비 확보 등 우수분야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시정발전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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