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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이정수 기자] 구미경찰서(서장 권오덕)는 구미 진평초등학교 일대를 학교주변 유해업소 집중관리 지역으로 지정하는 한편 구미 전지역에 걸쳐 신·변종 성매매업소에 대한 집중 단속을 전개하고 있다.17일 오후 3시 원평동 모 다방에서 그곳을 찾아오는 손님에게 1회 3만원에서 5만원을 받고 내실에서 성매매 행위를 하는 것을 적발하고 1명을 검거했다,지난 15일 저녁 11시 30분경 진평동에 있는 속칭 변태마사지업소에서 성매매 여종업원 2명을 고용하여 인터넷 회원제 손님들을 상대로 1회 현금 12만원을 받고 마사지 및 성매매 행위를 하는 것을 적발하여 3명을 검거했다,이에 앞서 지난 4일 0시 30분경 진평동에 있는 모 마사지샾에서 성매매 여종업원 3명을 고용하여 그곳을 찾아오는 손님에게 1회 현금 11만원을 받고 마사지 및 성매매 행위를 하는 것을 적발하여 4명 검거하는 등 올해 현재 속칭 대딸방, 대떡방, 키스방, 변태마사지 등 신·변종 성매매 업소를 포함하여 72건 단속했다.구미경찰서 관계자는, “최근 학교 주변에 신·변종 성매매업소 등 유해업소가 난립하면서 청소년 탈선환경이 조장되고 범죄의 온상이 되고 있다” 면서 “이들 업소에 대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다”고 밝혔다.또한, 구미시청 건축과, 구미소방서 등과 협업체제를 구축 단속된 성매매업소에 대해서는 시설철거, 업소폐쇄 등의 강력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