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법질서 확립 ‘우수’ 법무부 장관 및 도지사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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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법질서 확립 ‘우수’ 법무부 장관 및 도지사 표창
  • 오정환 기자
  • 승인 2022.12.30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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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범죄예방 및 디자인 분야 우수기관 등 인정
[매일일보 오정환 기자] 충남 공주시가 법질서 확립과 범죄예방 디자인사업에 노력한 공로로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돼 법무부 장관과 충청남도지사 표창을 잇따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공주시청 전경
공주시청 전경

30일 시에 따르면, 이번 수상은 지속적인 범죄예방 디자인사업을 통해 어두운 골목길 조도 개선과 보안시설 확충 등으로 범죄 발생률을 감소시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시는 어두운 골목길 조도 개선과 함께 안전 펜스, 비상벨, 주민 쉼터 등 주거 환경을 쾌적하고 아름답게 개선하고, 방범창과 안심 도어락 등 방범 시설지원사업을 통해 범죄에 노출되기 쉬운 가구에 보안시설을 확충했다.

이밖에 여성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안심 귀갓길 사업을 적극 추진해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이바지하는 등 주민들의 범죄에 대한 불안감 해소와 범죄 발생률 감소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했다.

시는 앞으로 공주교대~공주고 일원에 ‘안심더하고 행복나누는 마을만들기’ 범죄예방 디자인사업을 비롯해 중동성당 일원에도 공모사업으로 ‘국고개 안심·효심 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원철 시장은 “공주가 살기 좋은 도시로 인정받았다는 데 의미가 있다. 앞으로도 법질서 확립에 더욱 힘써 공주시를 안전하고 질서 있는 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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