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주민자치회 운영 조례에 의해 임붕순 회장 호선되어
[매일일보 오범택 기자] 충남 서산시 제2기 동문2동주민자치회가 11일 동문2동 행정복지센터 5층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제2기 동문2동 주민자치위원 28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산시 주민자치회 운영 조례에 의거해 자치회장 임붕순 위원, 부화장 천광호 위원, 감사는 최관호, 박진업 위원이 호선되어 새로이 직무를 수행하게 됐다.
서산시는 2018년 대산읍과 2019년 부석면이 충남형 주민자치시범지역으로 선정되어 주민자치회로 먼저 전환했으며, 13개 면동은 지난 해 7월 1일 주민자지회로 일괄 전환하고 9월 30일 행정안전부로부터 시범실시 주민자치회로 지정을 받았다.
주민자치회의 가장 핵심적인 기능은 자치계획을 수립하고, 주민들이 원하는 사업을 발굴하여 주민총회를 통해 사업을 결정하고 실행해 나가는 것이다.
이정우 동문2동장은 “동민 발전을 위해 애쓰고 계신 위원분들게 항상 감사하다“며 ”주민자치위원님들과 늘 소통하면서 동문2동이 발전하고 주민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두루 살피고 역활과 소임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임붕순 제2기 동문2동주민자치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주민자치회 운영은 혼자는 할 수 없다고 생각됩니다. 위원님들께서 많은 관심과 참여로 도와주셔야 한다”면서 “전환되기 이전부터 주민자치회를 잘 몰라서 참여를 못하셨는데 특히 더 기대가 되는 부분이 공개적 모집에 자발적 참여 위원들이 다수가 있어 기대된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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