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UAE 순방 중 트뤼도 캐나다 총리에 축하 인사
[매일일보 조현정 기자] 아랍에미리트(UAE)를 순방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한-캐나다 수교 60주년을 맞아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에게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협력하기를 기대한다"며 더욱 긴밀한 양국 관계를 희망했다.
윤 대통령은 15일 트위터에 "한-캐나다 수교 60주년을 맞이한 트뤼도 총리와 캐나다 국민들에게 축하를 보낸다"며 이같이 전했다. 한국과 캐나다는 1963년 1월 14일 수교를 맺었다.
현재 UAE와 다보스포럼 순방 중인 윤 대통령은 이날 새벽(현지 시간) 아부다비에서 캐나다 현지 시간을 고려해 메시지를 남겼으며 해시태그로 '함께 더 강해지자'(#StrongerTogether)고 언급하기도 했다.
윤 대통령은 이어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더욱 발전해 나가기 위해 보다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해 9월 23일(현지 시간) 캐나다 수도 오타와에서 트뤼도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한-캐나다 관계를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는 내용의 정상 성명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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