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정수 기자]구미시에서는 깊어가는 가을을 맞아 이른 봄부터 사랑과 정성을 다해 가꾸어온 국화 작품들을 한자리에 모아 제6회 구미 국화전시회를 오는 25일 오후2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28일까지 4일간 금오산도립공원 대주차장에서 개최한다. 전시행사로는 다륜작, 입국, 복조작, 분재국, 현애국 등 국화작품과 예스구미, 코끼리, 백조 등의 모형국, 야외와 올레길에 국화동산을 만들고 야생화와 화훼 신품종도 전시하며 국화차외 15종의 국화요리, 구미팜쇼핑몰에서 우수농특산물을 전시하고 학교4-H회원들의 국화작품도 전시하게 된다. 체험행사로 야생화 식재체험, 생활도자기․전통음식만들기 체험을 실시하고, 국화꽃꽂이와 국화작품 판매, 다양한 시식행사를 통해 시민들의 가을 국화 향연의 즐거움을 선사하게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선착순으로 유산균물비누를 배부할 계획이므로 개장시간에 맞춰 잠시나마 일손을 멈추고 그윽한 국화향에 취해 볼 것을 권한다” 며 “토요일과 일요일은 주차난이 예상되므로 이웃과 어울려 함께 차량을 이용하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편리할 것이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