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강소슬 기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의 종합청렴도가 전년보다 두 단계 상승해 개선됐다.
국민권익위원회가 26일 발표한 '2022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결과'에 따르면 코레일은 청렴노력도에서 2등급, 청렴체감도에서 3등급을 받아 종합청렴도 2등급을 기록했다. 2021년 대비 종합청렴도가 두 단계 상승했다.
코레일은 '청렴성 강화를 위한 업무 매뉴얼 개정', '정산기준 및 전산시스템 개선' 등 부패요인을 해소하기 위한 정책을 펼쳤다고 설명했다.
또한 'K-청렴솔루션' 프로젝트, 협력사와 상시·쌍방향 소통을 위한 청렴 SOS 구축, 대국민 의견수렴을 통한 윤리경영 10대 과제 발굴 등을 추진했다고 덧붙였다.
나희승 코레일 사장은 "청렴한 철도생태계 조성을 위해 모든 임직원과 이해관계자가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국민에게 신뢰받는 윤리경영 모범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