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조남상 기자]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신경외과 심재준 교수(56)가 29일 서울 삼정호텔에서 열린 대한말초신경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제15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3년 1월 30일부터 1년이다.
대한말초신경학회는 각종 통증과 신경병증, 종양 등 광범위한 분야를 다루는 다학제 학회이며 신경외과, 재활의학과, 신경과, 정형외과, 통증의학과 등에서 500명이 넘는 전문의가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학회는 학술지 'The Nerve' 출간과 다양한 정기 학술행사 개최를 통해 말초신경 손상 치료분야의 연구 및 발전을 선도하고 있다.
심재준 신임회장은 “학회의 내실을 더욱 다지고 회원간 소통과 교류에 힘쓰겠다”면서, “특히 하계에는 전공의와 의대생들이 필수적인 신경학적 소양을 쌓을 수 있는 'NEXT(neurologic examination contest) 캠프‘도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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