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강소슬 기자] 서울시 강서구에 위치한 메이필드호텔 서울의 레스토랑 ‘더 큐’는 오는 17일 호주 대표 컬트 와인 ‘몰리두커’ 와인과 페어링 메뉴가 함께하는 와인디너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왼손잡이를 의미하는 몰리두커 와인은 왼손잡이로 인해 생기는 에피소드, 가족 스토리를 형상화한 라벨의 와인이다.
포도 과실 풍미를 수치화해 65% 이상의 최상급 포도만으로 생산하고 모든 와인에 산화방지제로 자연보존제인 질소를 사용한다. 몰두리커 와인은 로버트파커로부터 99점, 와인스펙테이터100대 와인으로 선정됐다.
이번 와인디너에서는 5가지 코스 메뉴에 호텔 소믈리에가 엄선한 몰리두커 와인을 매치해 선보인다.
메인요리인 안심구이와 함께 몰리두커 와이너리의 최상급 와인 ‘카니발 오브 러브(Carnival of Love)’가 제공된다. 이외에도 사라 마르퀴스의 탄생년도에서 영감을 받은 ‘썸머오브69(Summer 69)’를 비롯해 아들인 루크에 대한 애정이자 ‘사랑하는 이’를 의미하는 ‘블루 아이드 보이(Blue Eyed Boy)’, 메를로를 깊게 표현한 ‘더 스쿠터(The Scooter)’ 등 몰리두커 와인을 제공한다.
해당 와인 디너는 17일 오후 7시부터 30명 한정 진행되며 호텔 투숙객은 5%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