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위생 공로자 7명 감사패 전달, 불우학생 29명 장학금 수여
[매일일보 김태호 기자] (사)한국외식업중앙회 경주시지부는 지난 15일 코모도호텔 대연회장에서 제29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행사는 회의‧의결을 시작으로 식품위생 수준향상에 공로가 큰 음식점 영업자 7명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어 가정형편이 어려운 29명의 학생에게 장학금과 표창장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기식 경주시지부장은 “지속적인 경기침체로 인한 외식업의 위기를 전 조합원이 단결해 함께 극복하자”라며 “음식조리의 안전성을 확보하는 데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주낙영 시장은 “외식업은 시민의 건강과 직결되는 중요한 산업인 만큼 바른 먹거리로 외식문화 발전에 앞장 서 주길 바란다”며 “시에서도 입식테이블 지원, 주방환경 개선사업, 지역화폐 확대 시행 등 다각적인 정책으로 근로여건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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