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홍석경 기자] 애큐온그룹이 새학기를 앞두고 저소득층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교육에 필요한 물품인 연필, 노트 및 스마트폰 거치대 등을 선물했다.
애큐온캐피탈과 애큐온저축은행은 지난 16일 서울 강남구 애큐온저축은행 본사에서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 및 서울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와 함께 ‘애큐온 드림 온!’(Dream On!) 서울시지역아동센터 교육 물품 지원 행사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애큐온은 이번 지원을 위해 양사가 각 1500만 원씩 총 3000만원의 기부금을 조성했다. 양사에서 임직원 20여 명이 봉사단으로 참여해 신학기에 필요한 학용품과 친환경 소재의 선물 10여 종을 친필로 직접 작성한 응원 엽서와 함께 담아 총 300개의 교육 물품 세트를 포장했다. 기부 물품은 사회복지협의회와 지역아동센터협의회를 통해 서울 소재 11개소, 300명의 아동에게 전달됐다.
또 교육 물품의 구매와 배송을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이자 사회적 기업인 'EM실천'에 위탁해 장애인의 일자리 창출과 사회공헌 네트워크 확산에도 기여했다.
한편, 애큐온그룹은 올해부터 ESG 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수혜 대상과 사업 성격에 따라 사회공헌 활동을 세 가지 주제로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