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보라 기자] 전북은행이 파킹형 상품인 ‘JB MY금고’ 기본 금리를 연 1%에서 2%로 인상했다고 20일 밝혔다.
JB MY금고 상품은 한 계좌 안에서 여유자금을 별도로 구분해 보관할 수 있는 입출금 상품이다. 가입대상은 실명의 개인을 대상으로 1인 1계좌에 한해 모바일뱅킹을 통해 가입할 수 있으며, 실명이 확인된 전북은행 입출금통장(연결계좌)과 연결해 신규개설이 가능한 상품이다. JB MY금고의 입금한도는 최고 1억원이며 금고계좌에 보관된 금액은 조건 없이 하루만 보관해도 연 이율 2%를 받을 수 있다.
본 상품은 입출금계좌에 별도의 계좌를 연결해 보관하므로 보이스 피싱 등의 전자금융사기 예방에 효과적인 요구불성 예금상품이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변동성이 심한 시기에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하고 단기 여유자금 운용을 원하는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에 맞춰 금리를 인상했다”며 “전북은행은 앞으로도 고객을 생각하며 더 나은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은행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