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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권희진 기자] 농심은 라면 업계 최초로 현대백화점과 손잡고 ‘메이커스(Maker’s)’ 행사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농심의 맛을 세계로-백두산에서 융프라우까지’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백두산 백산수, 사나이울리는 신라면, 착한 스낵 수미칩, 건강까지 생각하는 강글리오 커피 등 농심의 다양한 제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이번 행사는 유통과 제조업체가 손잡고 다양한 상품을 한자리에서 찾아볼 수 있는 기회를 소비자에게 제공한다는 점에서 이채롭다.제조업체는 전략상품 외 판매하고 있는 모든 브랜드를 한자리에서 홍보할 수 있어 이득이며 소비자들은 한 회사의 다양한 브랜드를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메이커스 행사는 현대백화점 압구정 본점 식품관에서 오는 31일까지 진행된다. 농심은 이 기간 행사를 찾는 고객들을 위해 다양한 할인 기회와 이벤트를 제공한다.강글리오 커피, 진짜진짜, 신라면, 야채라면, 수미칩, 감미칩 등은 17∼20%, 캠핑족들을 위해 고시히카리 즉석밥은 4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강글리오 커피를 구매하면 스포츠 물병 혹은 머그컵도 덤으로 받을 수 있다.농심 관계자는 “농심의 다양한 브랜드는 물론 세계 속에서의 농심 이미지를 홍보할 수 있으니 일거양득의 효과를 거두는 셈”이라며 “앞으로도 유통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소비자에게 보다 다양한 정보와 상품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