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강소슬 기자] 2일 오후 3시 18분께 경북 김천시 개령면 감문산 취적봉 일대에서 발생한 산불로 동원령 ‘산불 1단계’가 발령됐다. 동부1리와 양천리 주민 100여명은 마을회관으로 대피했다.
경북도산불방지대책본부는 김충섭 김천시장 현장 지휘 아래 헬기 17대와 진화 차량 27대, 인력 720명이 불을 끄고 있다고 밝혔다.
오후 5시 30분 기준 잠정 집계된 산불 영향 구역은 10㏊이며, 현재까지 마을회관으로 대피한 주민은 동부1리 100명과 양천리 1명으로 파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