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이광표 기자 | 상상인은 지난 10일 서울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최고의 경영대상’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상상인은 환경·사회·지배구조를 생각하는 ESG 경영은 물론 기술혁신에 앞장서 온 공로를 인정받아 4년 연속 ‘대한민국 최고의 경영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게 됐다.
상상인은 네트워크 분야 전문 기업으로 네트워크 설계부터 통합 정보보안 체계, 첨단 정보통신 서비스 등 종합적인 IT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상상으로 세상을 이롭게 한다’는 기업 이념을 바탕으로 다양한 ESG 경영 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자회사로 상상인저축은행,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 상상인선박기계 상상인증권, 상상인인더스트리 등이 있다.
대표적인 ESG 활동으로 2018년부터 진행해 오고 있는 ‘휠체어 사용 아동 이동성 향상 프로젝트’가 있다. 휠체어가 필요한 전국 6~18세 아동청소년들이 신체적, 심리적으로 건강할 수 있도록 수동 맞춤 휠체어와 전동키트, 안전용품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전국 3000여 명의 아동에게 지급되었으며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받고 있다.
이 외에도 휠체어 사용 아동의 재활과 운동을 지원하는 ‘신체 발달 프로젝트’, 아이들의 꿈을 지원하는 미술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음악 멘토링 프로그램도 운영 준비 중이다. 또한 청각장애 고등학생의 학습 환경 개선을 위해 일반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청각장애 학생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수업 실시간 AI 문자통역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젝트도 추진중이다.
상상인그룹은 ‘내 몸과 지구의 건강을 함께 지키자’는 슬로건 아래 임직원과 가족들이 일상 속에서 손쉽게 참여할 수 있는 ‘걷기 프로젝트’를 통해 환경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해 4번의 시즌을 통해 총 24억 6300만 보를 달성해 이산화탄소 배출 약 약 416톤을 감축(소나무 6만3천026그루 식재 효과)하는 성과를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