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오정환 기자 | 지난 1월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와 관련 청양군(군수 김돈곤)만의 특색있는 홍보 및 답례품 개발, 기금 활용방안 등 성공 로드맵이 나왔다.
군이 지난 1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김돈곤 군수와 부서장, 읍․면장, 군의원, 민간단체 대표 등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 용역 최종보고회를 통해서다.
이날 보고된 홍보 방안은 ▲기부 세대에 걸맞은 맞춤 홍보(예-MZ세대를 위한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SNS 활용) ▲‘청양이’ 캐릭터를 활용한 포장 및 캐릭터 이벤트 등이다.
또 답례품은 ▲관광 및 체험 ▲벌초 대행 서비스 ▲참신한 농특산물 꾸러미 등이며, 기금 활용사업은 ▲어르신 문화예술과 복지 ▲청소년 미래 응원․교육 ▲지역 정착 지원 ▲유휴공간 재생 ▲어르신 통합돌봄 등 다양하다.
김돈곤 군수는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다각적인 홍보와 매력적인 답례품을 개발하고 기부금 추이에 따라 군민 복리증진에 집중하겠다”라며 “자발적인 기부문화 조성 등 제도 안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