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8기 주요정책 자문과 공주시 미래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 모색
매일일보 = 오정환 기자 | 충남 공주시가 지난 13일 아트센터 고마에서 공주시의 현안 진단과 미래 발전 과제를 도출하기 위해 정책개발 워크숍을 개최했다.
충남연구원과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워크숍은 공주시와 충남연구원의 상생협력 및 발전을 도모하고 급변하는 대내외적인 환경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미래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워크숍에는 최원철 시장과 임달희 공주시의회 부의장 및 시의원, 오용준 충남연구원 기획경영실장, 충남연구원 연구원, 시청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한상욱 연구원은 공주는 인구감소와 산업 쇠퇴, 대전‧세종의 세력권 확대 등 대내외적 여건 변화에 적극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지역발전 우선 분야로 산업과 경제를 꼽고 문화와 관광, 여가산업을 지역산업 육성 역점 사업으로 제시했다.
충남연구원 이상준 기획조정팀장은 앞으로 공주시와의 정책 협력을 통해 국비 확보 등 지역 핵심사업의 정책적 공조와 맞춤형 정책사업 발굴 지원 등 지방행정의 취약한 연구기능을 메꿀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주제 발표에 이은 종합토론에서는 인구청년 일자리, 산업, 공동체, 보건‧복지 등 6개 분과별로 현안을 진단해 보고 미래과제를 발굴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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