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농산물 매수량 100t 돌파
매일일보 = 강소슬 기자 |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농촌진흥청과 함께 선보인 우리 농산물 유통 활성화 프로젝트가 지역 농가 성장을 이끌며 긍정적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은 2021년 8월 농촌진흥청과 협약을 맺고 지역 우수 농업인의 농산물을 활용해 ‘샤인머스캣에이드’, ‘허니복숭아에이드’, ‘제주천혜향에이드’, ‘상주곶감수정과’, ’99.9 사과즙‘까지 총 5종의 파우치음료를 PB(자체 브랜드) ‘세븐셀렉트’로 선보인 바 있다. 이를 통해 지금까지 세븐일레븐이 농가에서 매수한 파우치음료용 농산물의 총량은 100t에 달한다. 세븐일레븐의 이러한 활동은 지역 농가의 성장을 뒷받침했다. 대표적으로 지난해 봄 농촌진흥청이 추천한 제주 지역 강소농 부부(문계희, 고태정씨)와 출시한 ‘세븐셀렉트 제주천혜향에이드’가 있다. ‘세븐셀렉트 제주천혜향에이드’는 60만개 한정으로 생산됐는데 출시 4개월여 만에 완판돼 파우치에이드음료에서 1위를 달성했다. 이에 힘입어 매수량을 작년 10t에서 올해 2배 확대했다. 문계희씨는 이러한 성과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농촌진흥청이 주관하는 ‘2022 강소농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지역 우수 농산물 활용 차별화 상품을 올해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담당업무 : 유통 담당합니다.
좌우명 : 하루를 살아도 감사하고 행복하며 풍요롭게
좌우명 : 하루를 살아도 감사하고 행복하며 풍요롭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