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오정환 기자  |  국립공주대학교(총장 원성수)는 16일 총장접견실에서 일본 오카야마현 오카야마시에 있는 주고쿠가쿠엔대학교와 교수 및 학생교류, 공동연구 등 글로벌 캠퍼스 구축을 위한 학술교류협정을 신규 체결했다.

학술교류협정 체결은 공주대 원성수 총장을 비롯한 곽승철 교학부총장, 임은정 국제교류본부장, 권대광 국제교류 부본부장, 주고쿠가쿠엔대 신사쿠 스기야마 부총장 등 양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협정서에는 공주대학과 주고쿠가쿠엔 대학 간 교육 및 연구 자료, 간행물 및 학술 정보의 교환, 교수진 및 연구 학자, 학생 교환, 교육 및 연구를 위한 공동 연구 및 회의를 강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공주대는 이번 협정체결을 바탕으로 2024년부터 매년 2명의 교환학생을 선발, 주고쿠가쿠엔 대학에 파견하여 학생교류의 물꼬를 틀 예정이다. 원성수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주고쿠가쿠엔대학과 공주대가 활발히 교류하여 상호 발전을 도모하고,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공주대 학생들이 교환학생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