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이보라 기자 | 농협은행은 지난 15일 서울시 중구 농협은행 본사에서 ‘제1차 ESG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ESG추진위원회는 농협은행의 ESG경영 컨트롤타워로 이번 회의에서는 전년도 ESG경영 현황 보고, 향후 탄소중립 이행전략 및 기후위기 대응 계획 수립 등을 논의했다. 전년도 주요성과로는 NH친환경기업우대론 등 ESG 특화 상품을 통한 녹색금융 확대 지원, 디지털 전환을 통한 8741만장의 종이 절약, 금융위원회 지역재투자평가 최우수 등급 획득, 금융감독원 서민 금융 지원 평가 은행권 1위 달성 등을 꼽았다. 또한, 농협은행은 올해 탄소배출량 관리시스템을 구축·관리해 2050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실행 전략을 순차적으로 이행할 계획이다. 금융감독원과 공동 추진하는 기후리스크 관리모형을 적극활용해 기후변화에 따른 리스크도 체계적으로 대응해나갈 예정이다. 금동명 위원장 겸 농협은행 부행장은 “ESG는 미래를 위한 경영의 일환으로 지속적인 ESG경영 실천으로 국민 모두와 더 나은 삶의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