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시카고' 오리지널 내한 공연 5월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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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시카고' 오리지널 내한 공연 5월 개막
  • 강연우 기자
  • 승인 2023.03.2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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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드웨이 25주년 기념 오리지널 내한 공연 뮤지컬 '시카고'가 5월 27일 개막한다. 사진은 '시카고' 내한 공연 포스터. 제공=신시컴퍼니.
브로드웨이 25주년 기념 오리지널 내한 공연 뮤지컬 '시카고'가 5월 27일 개막한다. 사진은 '시카고' 내한 공연 포스터. 제공=신시컴퍼니.

뮤지컬 '시카고' 오리지널 내한 공연이 오는5월 27일부터 8월 6일까지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공연된다. 올해로 브로드웨이 25주년을 맞은 뮤지컬 '시카고'는 브로드웨이 미국 뮤지컬 역사상 최장 공연을 기록하며 미국 전역 투어를 마치고 6년 만에 한국으로 찾아온다.

2003년, 2015년, 그리고 2017년에 한국을 찾아왔던 뮤지컬 '시카고' 내한 공연은 수준급의 무대를 보여주며 관객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1920년대 보드빌 무대를 그대로 옮긴 스타일리시한 무대 위에서 시선을 사로잡는 관능적인 배우들이 풍자와 위트로 가득 찬 스토리를 펼친다. 무대 위에서 제2의 배우로서 멋진 라이브 연주를 선사하는 14인조 빅밴드 또한 놓칠 수 없는 경험이 될 것이다.

뮤지컬 '시카고'는 1975년 뮤지컬의 신화적 존재인 밥 파시에 의해 처음 무대화된 이후, 1996년 연출가 ‘월터 바비’와 안무가 '앤 레인킹'에 의해 리바이벌된 작품이다. 이 작품은 미국 브로드웨이에서 25년간 10,000회 이상 공연되며, 브로드웨이 역사상 가장 롱런하고 있는 미국 뮤지컬로 기록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Tony(토니), Drama Desk(드라마 데스크), Olivier Awards(올리비에 어워즈) 등 전 세계 최고 권위 시상식에서 55개 부문을 수상하며 작품성까지 인정받았다. 뮤지컬 '시카고'는 미국을 넘어 영국, 캐나다, 호주, 독일, 일본 등 전 세계 36개국 500개 이상 도시에서 32,500회 이상 공연되었고 3,300만 명이 넘는 관객이 관람한 스테디셀러 뮤지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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