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이종민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국가권익위원회의 종합청렴도 측정과제 담당 본청 팀장과 5개 교육지원청 학교운영지원과장 등 20여 명을 대상으로 청렴·반부패 실무추진반 회의를 22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2022년도 인천시교육청 종합청렴도 결과를 분석하고 부패 취약 분야 개선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인천시교육청은 부패 취약 분야 중 운동부 운영에 대해 학부모의 인식개선을 위한 연수를 강화하고 불법찬조금 관련 사이버 감사와 실지 감사 등을 실시해 비리 확인 시에는 관련자를 중징계하는 등 엄중히 책임을 물을 계획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지난해 ‘청렴노력도’ 평가 12개 지표 중 9개 지표에서 만점을 받은 바 있다”며 “미진했던 사항은 회의에서 개진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의견들을 바탕으로 종합청렴도 최고등급 달성을 목표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담당업무 : 인천지사장/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