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X퀴즈 풀고 아웃도어, 상품권 등 수두룩
[매일일보] 스마트폰으로 게임을 하면서 가전제품이나 아웃도어 등의 푸짐한 선물을 받을 수 있는 어플이 출시됐다.그동안에는 고득점 경쟁을 펼쳐왔던 모바일 게임과 비교하면 전혀 새로운 개념이다.
누리그리에이티브(대표 김종혁)은 31일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호이짜(hoizza)'를 출시했다고 밝혔다.'호이짜'는 'OX 퀴즈'를 풀면서 가전제품이나 아웃도어, 각종 상품권 등의 선물을 받을 수 있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이다.특히 '호이짜'는 갖고 싶은 상품을 골라서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이 때문에 '호이짜'는 '보상(Reward)'의 개념이 아닌 '포상(Award)'개념의 어플리케이션이라는 게 누리크리에이티브의 설명이다.
'호이짜'에 입점된 여러 기업들이 내놓은 상품을 선택하면 게임이 진행된다.이 과정에서 소비자들은 반드시 동영상으로 제작된 상품 광고를 시청해야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게 된다.'OX 퀴즈'에 상품에 대한 문제가 3문항 이상 출제되기 때문이다.'호이짜'에 상품을 내놓은 기업들은 상품광고를 몇명이나 시청했는지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게 된다.우수한 제품을 생산하면서도 높은 광고비용 때문에 고민하는 중소기업들에게도 반가운 소식인 셈이다.스마트폰 이용자는 구글 플레이스토어 앱에서 '호이짜'를 검색해 다운로르를 받으면 바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김종혁 누리크리에이티브 대표이사는 "중소기업진흥공단의 지원을 받아 '호이짜'를 출시하게 됐다"며 "그동안 점수올리기에 열을 올리는 게임만 즐겼던 소비자들이 가전제품이나 아웃도어, 커피상품권 등 각종 선물을 받아가는 건전한 게임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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