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캐스팅으로 '해리' 역 합류…25일 첫 공연 앞둔 소감 전해
6월 25일까지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
6월 25일까지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
뮤지컬 배우 민영기가 오는 25일(내일) 뮤지컬 '맘마미아!' 첫 공연을 앞두고 있다.
민영기가 맡은 "해리'는 모든 걸 가졌지만 여전히 사랑이 서툰 소피의 아빠 후보 NO.2다. 21년 전, 프랑스 파리에서 만난 '도나'에게 첫 눈에 반해 그리스까지 따라갈 정도의 로맨티스트였으나 중년의 안정적인 삶이 지루해져 갈 때 '도나'의 초대장을 받고 충동적인 모험의 추억을 따라 섬으로 오게 되는 인물이다.
극장을 가득 채우는 폭풍 성량과 완벽한 딕션,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게 하는 흡입력 높은 연기력까지 갖춘 민영기는 국내에서 손꼽히는 최고의 뮤지컬 배우다. '믿고 보고, 믿고 듣는 뮤지컬 배우'라는 수식어를 얻으며 '레베카', '모차르트!', '웃는남자', '엑스칼리버', '엘리자벳', '영웅', '명성황후', '노트르담 드 파리' 등 대형 뮤지컬 작품에 출연하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뮤지컬 ‘맘마미아!’는 민영기를 비롯해 최정원, 신영숙, 홍지민, 김영주, 박준면, 김경선, 김정민, 장현성, 이현우, 김진수, 송일국, 김환희, 최태이가 출연하며 오는 6월 25일까지 충무아트센터 대극장 무대에서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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