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11일 시청서 장애인 구인·구직 만남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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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11일 시청서 장애인 구인·구직 만남의 날
  • 김길수 기자
  • 승인 2023.04.05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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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층 컨벤션홀에서…삼성물산(주)에버랜드 등 5개사 참여해 49명 모집

매일일보 = 김길수 기자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오는 11일 시청 3층 컨벤션홀에서 장애인 자립을 돕기 위한 ‘장애인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연다.

지난해 용인...찾는 장애인이 많이 참여했다
지난해 용인...찾는 장애인이 많이 참여했다

시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동부지사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이번 행사엔 삼성물산(주) 에버랜드 등 5개사가 참여해 49명을 모집한다.

유지텔레컴(주), ㈜코코, ㈜풀무원 투게더, ㈜우리도 등도 포함된다.

모집 직종은 서비스 보조원부터 사무보조원, 신호수(차량통제), 생산직, 임가공직 등 다양한 분야로 구성됐다.

구직을 희망하는 장애인은 사전에 이력서를 준비해 행사 당일 단정한 복장으로 행사장을 방문하면 된다.

시는 이날 행사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참여기업 정보제공 및 서류 준비 일체는 물론 장애인과의 소통을 위한 수화통역 서비스를 지원한다.

행사에선 용인장애인운전지원센터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별도 코너를 마련해 운전면허 무료교육 안내와 함께 각종 장애인 지원제도를 안내할 방침이다.

자세한 사항은 용인시일자리센터(031-324-3047)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의 고용 안정을 위해 매년 취업연계행사를 열고 있다”며 “일자리를 찾는 장애인들이 이번 행사에 많이 참여해 사회 일원으로서 당당하게 자립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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