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이보라 기자 | Sh수협은행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5일 서울시 중구 협력재단 대회의실에서 사회적 가치 실현 및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ESG경영 실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해안환경 개선 및 어촌 활성화 지원 △임직원 참여 사회공헌 활동 △탄소배출 저감 캠페인 △농어촌상생협력기금 등을 활용한 다양한 지원 활동들을 공동 추진한다. 특히 도서지역 등 해안가 환경정화 활동을 매년 공동 추진한다. 일반 국민들의 인식을 개선하고 많은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캠페인을 진행한다.
강신숙 행장은 “수협은행은 녹색금융 기반의 ESG경영 실천과 임직원들이 함께 참여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이 힘을 모아 국민에게 신뢰받는 ESG경영을 확산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어 나아가자”고 말했다.
김영환 협력재단 사무총장은 “이번 Sh수협은행과의 ESG경영 실천 업무협약은 어촌 지역의 지속가능성과 기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보여주는 뜻깊은 협약”이라며 “고령화, 인구 감소 등 소멸 위기에 직면한 농어촌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지속가능성을 제고할 수 있도록 우리 기관과 농어촌상생기금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고민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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