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오범택 기자 | 서산시청 사격팀이 ‘제5회 창원특례시장배 전국사격대회’에서 메달 8개를 획득하며 스포츠 위상을 드높였다.
5일 서산시에 따르면 3월 29일부터 4월 4일까지 총 7일간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 사격대회에서 금메달 5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 총 8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서산시청 사격팀은 3월 30일에 최보람 선수의 50m권총 개인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것을 시작으로 메달 사냥을 시작했다.
31일에는 25m권총에서 오정은 선수가 개인전 금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는 입단 3년 만에 첫 개인전 금메달 획득으로 오정은 선수 개인에게 더욱 의미가 깊다고 할 수 있다.
4월 1일에는 유현영, 오정은, 김희선, 김예슬 선수가 10m공기권총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10m공기소총에서 이은서 선수가 은메달을 획득했다.
2일에는 50m소총복사 단체전에서 이은서, 박해미, 정미라, 염다은 선수가 금메달을 이은서 선수가 같은 종목 개인전에서며 금메달을 추가로 따내며 같은 날 금메달 2개를 목에 거는 영광을 누렸다.
3일에는 여자 소총 종목에서 메달을 추가하며 전날의 명성을 이어 나갔다.
50m소총3자세 개인전에서 이은서 선수가 금메달을, 같은 종목 단체전에 출전한 이은서, 박해미, 정미라, 염다은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하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우수한 실력으로 시 스포츠 위상을 드높인 선수단이 자랑스럽다”라며“다음 대회에도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 사격팀은 10일에 개최하는 제16회 대통령경호처장기 전국사격대회에 출전하기 위해 이번 대회에서 복귀하자마자 훈련에 매진할 계획이다.
서산=오범택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