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이채원 기자 | 미래에셋증권은 현대카드와 함께 ‘주식투자 전용 PLCC(Private Label Credit Card)’인 ‘미래에셋 현대카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PLCC는 미래에셋증권과 현대카드가 공동으로 개발한 카드로, 카드 사용 금액에 따라 ‘미래에셋증권 스탁마일리지(Stock Mileage)’로 적립해 주고, 이를 주식으로 교환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미래에셋 현대카드는 Silver, Gold, Diamond 총 3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카드 종류 및 사용 업종 별로 결제 금액의 1~5%를 스탁마일리지로 적립해주고, 사용 실적에 따라 투자·쇼핑·호텔·골프 업종에서 사용할 수 있는 10~30만원의 바우처도 추가로 제공된다. 해당 카드는 단순히 돈을 쓰는 것에 그치지 않고, 사용 금액의 일부를 주식으로 교환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카드 이용을 통해 적립된 스탁 마일리지는 소수점 단위로도 투자가 가능하다. 안인성 미래에셋증권 디지털부문 대표는 “대한민국 대표 증권사와 카드사가 만나 이번 카드를 출시하게 됐다”며 “소비가 끝이 아니라 투자로 기쁨을 얻는 Wealthy Pleasure라는 새로운 투자 문화를 선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