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6일까지 신성대학교 태촌아카데미홀에서 열려
매일일보 = 오범택 기자 | 충남 당진시 신성대학교에서 오는 26일까지 ‘제71회 전국춘계남자역도경기대회 및 제34회 전국춘계여자역도경기대회’가 진행된다.
대한역도연맹이 주최하고 당진시, 당진시의회, 당진시체육회 등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매년 개최되는 역도 종목 전국 최대규모 대회 중 하나로 남녀 각각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10체급에서 42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실력을 겨룬다.
당진시는 청소년 역도 최상위권 성적을 거두고 있는 당진중학교 선수 5명을 비롯해 우리나라 전문대학 유일의 역도부로 운영 중인 신성대학교 역도부가 참가한다.
선발전은 420여 명의 각 종별․체급별 선수단을 비롯한 지도자 및 관계자, 협회 등 600여 명의 인력이 당진을 방문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역 체육 유망주 육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성환 시장은 “역도는 최초의 올림픽 때부터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어 온 오랜 역사가 있는 운동으로 우리나라의 올림픽 메달 획득에도 여러 차례 기여한 우수한 운동”이라며 “오랜 훈련과 의지로 한계에 도전해온 선수들이 당진에서 최고의 실력으로 우수한 성적을 거두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당진=오범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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