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 상권·대학가 중심 단체 주문 수요 증가…페이코 오더 거래액 증대 기대
페이코 기업복지 솔루션과 연계…직장인 맞춤형 오더 플랫폼으로 고도화 계획
페이코 기업복지 솔루션과 연계…직장인 맞춤형 오더 플랫폼으로 고도화 계획
매일일보 = 김경렬 기자 | 엔에이치엔 페이코(NHN PAYCO)가 비대면 식음료 주문 서비스 ‘페이코 오더’ 내에 손쉽게 단체 주문이 가능한 ‘그룹 장바구니’ 기능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NHN페이코는 최근 엔데믹으로 오피스 출근이 일반화되며 직장인을 중심으로 단체 주문 수요가 크게 높아지고 있단 점에 착안해 이번 서비스를 출시하게 됐다. ‘그룹 장바구니’는 대표자 1명이 주문 링크를 생성해 공유하면 구성원 각자가 메뉴를 선택하고, 대표자가 손쉽게 메뉴를 취합하고 결제하는 것이 가능해져 주문 편의성이 대폭 향상된 것이 특징이다. 지난 2주간의 서비스 시범 운영 결과, 그룹 장바구니를 통한 주문의 대다수가 페이코 오더가 도입된 사내카페에서 발생하며 직장인들에게 특히 높은 관심을 얻은 바 있다. NHN페이코는 오피스 상권을 중심으로 단체 오프라인 활동이 점차 많아짐에 따라 해당 기능이 페이코 오더의 거래액 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추후 페이코 오더 서비스를 식권, 복지포인트 등 현재 운영 중인 기업복지 솔루션과 연계하는 등 직장인 맞춤형 플랫폼으로 거듭나기 위한 서비스 고도화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NHN페이코 관계자는 “지난해 페이코 오더 거래규모가 전년 대비 92% 증가하는 등 오피스 상권을 중심으로 크게 성장하고 있다”며, “소비자들의 페이코 오더 서비스 사용성 향상을 위해 ‘그룹 장바구니’와 같은 편리한 기능을 지속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