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랑 상품권 기반 '용산형 공공배달앱' 운영
매일일보 = 이광표 기자 | 신한은행은 용산구청과 '용산형 공공배달앱' 운영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용산 땡겨요'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신한은행과 용산구청은 '용산 땡겨요' 서비스를 지역사회의 성공적 협업 모델로 만들고 구민에게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용산땡겨요 상품권' 발행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용산땡겨요 상품권은 신한은행 '쏠(SOL)'과 '서울Pay+' 에서 1인당 최대 10만원까지 15% 할인된 금액으로 구입할 수 있다. 다음 달 3일 오전 11시 첫 발행을 시작한다. 용산땡겨요 상품권은 땡겨요에 입점한 용산구 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다음 달 중 신규 출시되는 '땡겨요 매장식사' 서비스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땡겨요 매장식사는 음식점 현장결제는 물론 매장 방문 전 음식주문 기능도 제공하는 새로운 서비스다. 신한은행은 용산땡겨요 서비스 시작을 기념해 용산구 내 가맹점을 대상으로 자체 쿠폰 발행으로 직접 마케팅할 수 있는 '사장님 지원금' 30만원을 제공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지속 가능한 경영 실천을 위해서는 지역사회와의 상생이 매우 중요하다"며 "지자체와 파트너십을 확장하고 ESG 경영에 진심을 담아 '땡겨요'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