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목직 각 실과 업무 공유로 협업력 향상 기대
매일일보 = 오정환 기자 | 충남 부여군은 지난 3일 여성문화회관 3층 대강당에서 군 소속 시설(토목)직 직원 60여명을 대상으로 시설(토목)직 역량강화 워크숍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군 산하 시설(토목)직 간의 업무역량 강화와 함께 전문적 업무능력 향상 및 민원응대, 토목 직렬 분야 건설행정 업무능력 향상 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위크숍은 각 분야별 전문 교수 2인을 초빙해 1부는 건설과, 도시건축과, 상하수도사업소, 농업정책과, 문화체육관광과, 안전총괄과 등 6개 부서의 현안·개발업무 공유, 2부는 한국상하수도협회 오흥석 강사의 상수도 관련 업무 교육과 충북대학교 이명원 교수의 토목 시공사례 해설 및 관련 법규교육으로 이루어졌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직렬 업무에 대한 역량과 동일 직렬 간의 조직력을 강화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소통하겠다”고 전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토목직 공무원의 업무역량 향상 및 실과 업무 공유를 통한 협업력 제고와 민원 응대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기대한다”며 “아울러 군 주요 개발사업의 중추를 담당하는 시설(토목)직 직원들이 국민 소통 창구로서의 역할을 잘 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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