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립대 호텔조리제빵학과, 국제요리 경연대회 상 휩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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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립대 호텔조리제빵학과, 국제요리 경연대회 상 휩쓸어
  • 오정환 기자
  • 승인 2023.05.12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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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장관상, 국회의원상 등 참가 전원 각종 상 수상 영예…대학 적극적 지원 눈길

매일일보 = 오정환 기자  |  충남도립대학교 호텔조리제빵학과가 ‘2023 대한민국 챌린지컵 국제요리경연대회’에서 해양수산부장관상 등 각종 상을 휩쓸었다.

호텔 경연대회 수상 사진=충남도립대
호텔 경연대회 수상 사진=충남도립대

충남도립대 호텔조리제빵학과는 지난 6일과 7일 양일간 대전 컨벤션센터(DCC)에서 열린 이 대회에서 해양수산부장관상을 비롯한 국회의원상 등 참가 재학생 전원이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마스터셰프 한국협회에서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음식조리문화협회, KOFCCA 조직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우리나라 전통음식과 현대음식의 장점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추진됐다.

이 대회에서 충남도립대 박주연 학생(2학년)은 빵공예를 선보이며 독창성과 심미성을 사로잡았다.

양현서‧최진원‧신민서(이하 1학년), 김나금‧신영은(이하 2학년) 학생은 3코스 플레이팅 디저트, 슈가 크래프트 케이크, 마지팬 케이크를 뽐내며 국회의원상을 거머쥐었다.

해수부장관상을 수상한 박주연 학생은 “대회 3일 총 수면량이 10시간이 채 되지 않을 정도로 대회를 준비했다”며 “준비과정이 쉽지 않았지만, 대학의 든든한 지원으로 연습 및 다양한 시도가 가능했다. 지도교수님을 비롯한 대학에 감사하며, 앞으로 더 발전하겠다”고 말했다.

김용찬 총장은 “우리 대학 호텔조리제빵학과는 체계적이고 차별화된 조리대회 준비 특별반을 운영하고 있다”며 “재학생이 다양한 경험과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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