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오정환 기자 | 충남교육청은 42회 스승의 날을 맞아 15일 교육청 대강당에서 유공 교원에게 대통령표창 등을 전수하고, 교육감표창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스승의 날 기념 표창 대상자는 근정훈장 1명, 대통령표창 4명, 국무총리표창 4명, 장관표창 126명, 교육감표창 850명 등 총 995명이다. 스승의 날 기념식과 유공교원 표창장 수여식에는 수업혁신 분야 등을 대표하여 71명의 유공교원 등이 참여했다.
수여식에서 서산 대산중학교 김종천 교사는 지역주민 대상으로 향토관 개방의 날 운영과 학생 인성교육으로 대통령상을 전수받았다. 논산 성덕초등학교 설성현 교사는 마을교육과정 연계 수업으로 학생의 배움에 기여하여 교육감표창을 받았다.
김지철 교육감은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할 수 있었던 것은 충남 교육공동체 모두의 노력과 협력 덕분으로 이번 스승의 날의 의미가 더욱 새롭게 다가온다”며 “우리 학생들에게 따뜻한 사랑과 행복한 배움을 주시는 선생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