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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유원상 기자] 송파구가 올해 서울시 자치구 인센티브사업 평가에서 ‘걷기 편한 행복거리 만들기 및 깨끗한 도로환경조성’ 분야 최우수구를 차지해 450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는다.이번 평가는 서울시 각 자치구에서 실시한 도로 사업에 대해 △보도블록 10계명 추진실적 △도로시설물 청결 △공중선 관리 △차량출입시설 정비 등 7개 분야, 17개 항목을 중심으로 서면과 현장조사 등 종합적으로 이뤄졌다.구는 보행자 중심의 안전하고 걷기 편한 거리 조성을 위해 구는 관련 지침을 준수하고 현장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했다. 보도블록을 공사할 때 보도공사 책임시공, 보행자 안전 최우선, 겨울철 보도공사 금지 등 보도블록 10계명을 철저히 준수하는 한편 블록포장의 잦은 침하를 방지하기 위해 기층의 시공 및 품질기준을 강화했다.구 관계자는 “올 한해 구의 역점사업인 '5대 생활 불편없는 송파'의 일환으로 ‘걷기 편한 도로’를 선정해 추진했다.”면서 “앞으로도 보행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쾌적한 거리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