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축구, 짜릿한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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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축구, 짜릿한 순간
  • 뉴시스
  • 승인 2009.09.30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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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세 이하 축구대표팀이 예선 두 번째 경기에서 귀중한 승점 1점을 따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20세 이하(U-20) 축구대표팀은 29일 밤 11시(한국시간) 이집트 수에즈의 무바라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제17회 U-20 월드컵 C조 2차전 독일과의 경기에서 후반 26분에 터진 김민우의 동점골로 1-1 무승부를 거뒀다.

지난 카메룬과의 1차전에서 패해 승점이 필요했던 한국(1무1패. 승점 1)은 '우승후보' 독일(1승1무. 승점 4)과의 경기의 주도권을 쥐고 경기했음에도 불구하고 공격수들의 골 결정력 부재를 다시 한번 절감하며 승점 1점에 만족해야 했다.
하지만 독일을 상대로 좋은 경기력을 선보였다는 점에서 카메룬(1승1패. 승점 3)을 4-1로 꺾고 조 2위로 뛰어오른 미국(1승1패. 승점3)과의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와 함께 16강 진출도 기대하게 했다.

한국은 10월3일 오전 1시45분 미국을 상대로 조별예선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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