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동임란공신 숭모회 주최, 선조들 호국·충의 정신 기리는 행사
매일일보 = 김태호 기자 | 경북 경주시 외동읍행정복지센터는 임진왜란 431주기를 맞아 호국과 충의의 정신으로 나라를 지켜낸 선조들을 기리기 위해 지난 15일 호국공원에서 추모대제를 열었다고 밝혔다.
외동임란공신 숭모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공신 44위의 후손들과 숭모회 회원, 외동중학교 학생 등 70여 명이 참석해 추모대제가 진행됐다.
경주 지역에서의 전투는 총 4차례로 진행되었으며, 2차 경주성 탈환 전투에서는 비격진천뢰가 처음으로 사용되었으며, 왜군들은 비격진천뢰를 처음 목격하고 혼란하여 성을 버리고 도망가 경주읍성을 탈환한 역사적 사건으로 기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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