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미니 수박 등 1·2인 가구에 어울리는 먹거리 수요가 늘고 있는 가운데, SSG닷컴이 간편 소량 식품 중심의 장보기 행사를 기획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SSG닷컴은 오는 22일부터 일주일간 소포장·간편 먹거리를 50% 할인, ‘N+1’ 혜택 등을 담아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신선식품에서는 대표 상품으로 소포장 과일과 손질된 채소를 마련했다. 3·4인 가구에서 10kg 단위로 구매되는 쌀도 2kg, 4kg 상품을 중심으로 모아  30%까지 할인해 내놓는다. 한 판(30구) 단위로 판매되는 계란 또한 6~12구 위주로 가져와 혜택가에 제안한다.  낱개포장, 소단량 가공식품도 엄선했다. 주소지 권역에 따라 가정간편식(HMR)과 면류를 최대 40%까지 할인해 제안한다. 100g 내외의 한 끼 분량 상온 밑반찬과 냉동식품은 1+1 혹은 2+1 구성으로 소개된다. 혼술과 홈카페를 즐기는 소비자를 겨냥한 안주류와 베이커리, 카페 상품도 준비했다. 행사 기간 SSG닷컴은 시간대 지정 당일 ‘쓱배송’, ‘새벽배송’ 상품 2만원 이상 구매 시 사용 가능한 무료배송 쿠폰을 선착순 증정한다. ‘2만원의 행복’을 콘셉트로 매일 다른 특가품 5~6가지를 합산 금액 2만원대에 맞춰 소개한다. SSG닷컴 관계자는 “소포장 상품과 간편 먹거리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1·2인 가구를 사로잡을 수 있는 상품과 행사를 꾸준히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